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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적공연 "철수영희 1318"에 초대합니다!
작성자 :
(사)한국연극치료협회
작성일 :
2009-02-25
조회 :
2366
안녕하십니까? (사)한국연극치료협회에서는 용인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치료학과와 함께 청소년들을 위한 치료적 공연 “철수영희 1318”을 무대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본 공연은 청소년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현재 청소년들이 고민하고 직면해 있는 문제들을 공연으로 보여주는 가운데 관객들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관객과 배우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개념의 ‘열린 극’ 장르입니다. 새로운 시도를 통한 주체적인 경험은 청소년들에게 현재의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자기 삶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바쁘시더라도 부디 참석하시어 자신을 발견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공연개요> 1. 공연명: “철수영희 1318” 2. 일시: 2009년 3월 3~8일(화~일) 평일 7시/토 3시,7시/일 3시 3. 장소: 대학로 우리극장(02-745-0308) 4. 내용: 청소년의 자기성장 및 관계회복과 관련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연극공연 5. 관람비: 전석 5,000원(단체관람시 3,000원) 6. 주최: 용인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치료학과 7. 주관: (사)한국연극치료협회 8. 문의: (사)한국연극치료협회 02)3478-0975/ 기획 한송희 011)9413-1594 작품소개 『철수영희 1318』 줄거리 대한민국 청소년 13-18을 살고 있는 지영, 영희, 철수 삼남매, 그리고 송이에겐 저마다 고민이 있다. 범생이 맏이 지영이도, 지영이와 철수에게 만날 치이는 둘째 영희도, 까칠한 꽃남 철수도, 꽃남 킬러 송이도 저마다의 꿈이 있다. 부딪히고 깨지고, 상처 받고 상처 주는 네 명의 아이들의 이야기 - 철수영희 1318. 전교회장 지영이는 수능을 앞둔 어느 날 갑자기, 대학을 가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리고, 한푼 두푼 5년 동안 모아온 돈으로 꿈에 그리던 계획을 실현하려는 영희, 무뚝뚝하긴 해도 사고 한번 안치던 철수마저 사고 칠 준비를 하고, 영희의 단짝 송이는 새로운 꽃남이 눈에 들어왔다는데... 그런데 그들 주위를 맴도는 누군가가 있다. 이 이야기는 일상적이면서도 일상적이지 않은, 평범하고도 특별한 이야기이다. 불완전한 시기, 무엇을 해도 완전하지 않을 것 같은 과도기를 걸어가는 여고생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각자에게 주어진 인생이 있다. 양육을 해야 하는 어머니나 경제를 책임져야 하는 아버지인 어른 뿐 아닌 아이들에게도 자신의 인생이 분명 있다. 살아지는 게 아니라, 살아가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인생에 눈치를 보며, 내 인생을 그것에 맞춰야 할 필요는 없다. 영희는 영희의, 영희 언니는 영희 언니의, 철수는 철수의 인생이 있다. 이들이 살아가는 방식은 모두 다르다. 누구의 인생이 가장 찬란하다고 감히 누가 이야기할 수 있을까? ‘특별해지고 싶은 평범한 철수, 영희들을 기다립니다!’ 청소년(靑少年)은 어른과 어린이의 중간 시기로 흔히 ‘청소년’이라 하면 만 13세에서 만 18세 사이의 사람을 칭하며, 이러한 경우에는 간단하게 ‘학생’이라는 말로 대신하기도 한다. 사춘기를 겪고 있는 사람을 칭하기도 한다. 잘하는 것이 없다구요? 좋아하는 것도 없다구요? 꿈도 없고, 내일도 없다구요? 「철수가 학교에 갑니다. 영희도 학교에 갑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철수도 안녕? 선생님 안녕하세요? 영희도 안녕?」 언제까지 국어책에 나오는 철수, 영희처럼 사시겠습니까? 부모님의 꿈, 형제의 꿈, 친구의 꿈을 대신 살고 있진 않으십니까? 여기 이 험난한 시대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대한민국 철수, 영희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